마스슬립 구매해서 사용한 지 2개월 정도 되었네요.

이전에는 스프링 매트리스를 사용했어요.

매트리스에 크게 돈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못해서 70만원 정도에 저렴한 매트리스를 사용했었습니다.

근데 자고 일어나면 어깨랑 허리 골반 쪽이 자주 뻐근하고 불편하더라구요..(와이프도 몸 부분 부분이 들뜬다고 하고..)

매트리스가 다 거기서 거기지.. 생각하고 그냥 사용했는데 이게 반복되니깐 죽겠더라구요..

제가 옆으로 누워서 자는 버릇이 있는데 제 어깨랑 골반쪽이 뜨더라구요.. 그러면서 불편함이 생긴 것 같았어요.

이거 안되겠다. 매트리스 다시 좀 알아봐야겠다 싶어서 알아보기로 했어요.

템퍼,시몬스,에이스를 알아보고 있는데

친구 녀석이 마스슬립 제품을 사용중인데 가격대도 괜찮고

어깨나 허리도 딱 잘 잡아주고 편안하다고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몇 개 브랜드 매장을 싹 돌아서 누워보고 마지막에 마스슬립 도착했어요.

제품 타입이 총 3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너무 푹신한 것도 안 맞고 너무 탄탄한 것도 안 맞아서

그 중간의 미디움 타입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격대는 다른 브랜드보다 저렴하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매트리스를 보면서 이전부터 구매하고 싶었던 모션베드도 함께 구매를 했어요.

잠자리에서 몸이 불편해보니깐 좋은 거 쓰고 잘 자는 게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에 구매를 결심했어요.

그렇게 매장에 가서 설명 다시 듣고 체험해보고 구매를 했어요!

모션베드와 매트리스 함께 받기로 하고 대략 20일 걸렸던 것 같네요 (모션베드 제작기간이 3주정도 걸리더군요..)

벌써 2개월 정도 전동베드랑 매트리스랑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너무 편합니다!

매트리스가 몸 곳곳을 꽉 꽉 채워주는 느낌이 있어서 부분 부분 뜨거나 남는 곳이 없이 좋습니다.

특히 생각도 못했던 모션베드가 너무 편해서...저나 와이프나 모두 만족!

다만 아쉬운 점이 와이프랑 저랑 각자 편안한 자세가 있어서 서로 조율하는데 힘들었네요...

침대를 두 개로 나눠서 각 각 사용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걸로 구매를 했으면 더 좋았겠다 싶네요.. 좀 뒤 늦은 후회..?

어찌 되었던 저렴한 매트리스랑은 확실히 편안함이 다르고 여긴 너무 푹신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한 타입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만족하며 잘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