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작성하려면 최소한 며칠은 사용을 해보고 올리는게 제품에 대한 예의(?)일거 같아  5일간 사용하고

후기 올려봅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매트리스를 받고 5일째 사용중입니다.

매트리스는 구입하게되면 1,2년 사용할게 아니라 2개월 전부터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무지 고민했습니다.

뭐든 쉽게 결정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싶었어요.

기존 사용하던 침대가 유명한 브랜드의 포켓스프링 침대인데 아직 만9년을 사용한게 아닌데 살짝 꺼짐이

느껴지면서 어느날부터 등짝이랑 허리가 너무 아파서 바꿔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평소 허리도 안좋고

옆으로 자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어깨도 늘 안좋고 그렇네요. 최근에는 고개를 오른쪽 어깨쪽으로 돌릴려고 하면

어깨 신경이 땡겨서 잘 안되더군요.

다시 구입을 생각하면서 처음엔 라텍스 매트리스를 생각하고 찾아보다 요즘 한참 선전하는 브랜드의

라텍스 매트리스로 주문을 했다가 우연히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 알게된게 마스슬립이였습니다.

여러분의 상품후기를 읽어보고 이거다 싶어 바로 방문예약해서 그날로 찾아가 체험을 해봤습니다.

광주점 사장님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부담없이 충분한 시간동안 매트리스마다 누워보고 그자리에서

이거다 싶어 바로 마션스로 계약하고 왔습니다. 마션스와 인피니트 두가지로 고민하는데 사장님께서

제 몸 상태와 평상시 잠버릇을 들어보시고 마션스로 권해주셔서 마션스로 계약을 했는데 기다리는동안

막상 받아보고 인피니트로 할걸 후회하면 어쩌지 싶었는데 여러날 써본결과 권해주신대로 한게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옆으로 주로 자는 편인데 일단 자고 일어나도 어깨의 짓눌림으로 인한 통증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당연히

허리나 등짝의 통증없이 가뿐하게 아침을 맞이했구요. 어제 아침에는 아침 걷기운동을 하다 별 생각없이

고개를 오른쪽으로 저쳐보는데 희한하게 훨씬 부드럽게 고개가 돌아가는걸 느끼고 깜짝 놀랐습니다.

힘들게 고민하고 산 제품 잘 선택했다싶어 좋습니다. 부수적으로 따라온 마찌베게는 또 얼마나 좋은지.

지금까지 좋다고 산 베게가 여러개가 있는데 하나같이 그닥 편하지가 않았는데 마찌베게는 딱 저에게 맞는 베게였어요.

체험해보고 믿고 산  매트리스와 베게 오래동안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