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정도 결혼 앞둔 예신이에요

이제 신혼집도 얼추 정리가 끝나가니 후기 쓸 여유도 생기네요~~

남편과 두달전에 마스슬립 합정점에 방문해서 구매하게됐는데요

(구매전)

저희는 결혼전에는 그냥 일반 스프링침대 썼었고

사실 둘다 침대 지식이 1도 없던지라 취향도 모르겠고, 우리한테 맞는 타입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상태였어요ㅎㅎ..

아 남편은 목,어깨쭉지(?), 잘 뻐근하고, 통증이 있는 편이였어요 아마 베개가 안맞았던 듯,

요새 메모리폼 소재가 체형을 잘 잡아준다고 하길래 메모리폼 브랜드로만 알아보게됐어요

스프링은 써볼만큼 써봤으니

사실 마스슬립 브랜드 잘 모르다가 템퍼랑 비교하는 글들이 많길래 궁금해서 방문하게 됐어요

저희는 템퍼매장을 먼저 가보고 방문한거라 비교는 쉬웠어요

(템퍼체험)

템퍼제품은 타입별로 약간의 단단한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부드러운게 맞더라구요

전 포근하게 감싸주는게 느낌은 좋았지만, 

한 30분정도 누워있으니 무게가 쏠리는 어깨나, 엉덩이부분이 더 푸욱 들어가서 덥고 좀 답답했어요..

남편은 부드러운게 잘 안맞았는지 훅 들어가는 느낌에 놀라고, 가격대에 한번 더 놀라고ㅋㅋㅋ

(마스슬립 체험)

마스슬립 매트리스는 템퍼에 비해 타입이나, 매트리스 두께 등 여러모로 심플했어요

소프트, 미듐, 하드 그리고 두께는 25cm !!ㅎㅎ 비교하기 딱 좋은

저희는 매장에만 거의 1시간있었던거같아요 그만큼 나름 충분히 누워보고 구매결정!

1시간동안 서로의 침대취향과 수면 자세 등 많은것들을 알게됐네요

처음 느낀 느낌그대로 결정하게 됐어요 

전 소프트, 남편은 미듐!

1) 소프트(보이저) : 눕자마자 감싸주는 소프트함이 너무너무 좋아요, 

           템퍼랑 같은 메모리폼이라 할지라도 몸 전체를 떠받드는 탱탱함이 다릅니다!! 

           오래 누워있어도 등쪽으로 열이 막 나거나 그렇지않았어요

2) 미듐(마션스) : 미듐은 남편이 딱 원했던 이상적인 타입이였던 듯! 체격도 큰 편인데 누웠을때 적당히 들어가고, 잡아준다고 해요

                      특히 어깨쭉지 쪽도 부드럽게 잡아주고, 마찌베개랑 누웟을때 목이 아주 편했다고 해요 같은 소재이다보니 몸이 비슷하게 내려가서 한결 편한듯

                      열이 많은 남편이 누웠을때 편안한 느낌이나, 더운 정도, 금액대 면에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여 구매결정!

원래 한침대에서 잘 생각이였으나

체험하러 다녀보니 취향도, 수면환경 선호도가 참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되서 트윈으로 구매하게 됐어요

나중에 아기도 생기면 패밀리 침대로 쓰고 좋겠구나!! 하고 더 뿌듯했어요

후기들을 읽다보니 다들 비슷한 고민들을 하시는거 같아요

제 후기도 구매하시는데 도움되시길!!💛